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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QM6, 외유내강 ‘QM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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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를 보면 도시남자의 강인함을 풍깁니다. SM6의 얼굴 그대로 일관된 아이덴티티입니다.

생긴 모습만 봐도 ‘시크한 매력’이 있어요.

이차는 2.0 dCi 4WD RE Signature 모델에 거의 모든 옵션을 넣고, 바디키트 액세서리까지 적용한 차량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외관만 봐도 뭔가 꽉~찬 느낌입니다.

 

감각적인, 간결함, 따뜻한. 이 세가지 르노 디자인 철학이 바디키트가 더해지면서 완벽함을 더하는 느낌 이랄까요. 역동적이면서 힘있고 강인함을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죠.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에요. SM6 그대로 입니다. 대쉬보드와 도어 패널 상단 재질이 아주 부드러워요.

 

쿠션 폼이 들어간 플라스틱 재질인데요. 플라스틱과 달리 안락함을 더해주는 것 같네요.

특히, 스티어링 휠 그립감이 아주 두툼하니 좋아요. 살짝 D컷 형태고요. 림이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안은 적당한 사이즈에요. 아담해서 조작하기 좋네요.

센터콘솔 양쪽 손잡이는 가죽에 스티치 장식으로 마감됐는데요. 감촉이 단단하고 고급스러워요. QM6만의 존재감을 각인 시키는 내외관 디자인이 아닐까 싶네요.

 

시트는 아주 포근합니다. 몸을 감싸 안는 말랑말랑함이 있는데요. 등과 허리를 잘 잡아줘서 안락한 포근함이 있어요. 등받이가 곡면이라 편안하고 여유가 있어요. 세미 버킷 형태의 나파가죽이라고 합니다.

 

디젤 심장을 품었습니다. 엄청 조용하네요. 가솔린차량을 타야 될 이유가 있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실내공간으로 유입될 만한 틈에 단도리를 잘 쳐놓은 것 같아요. 기존 QM6 디젤 모델과 많이 다른 느낌이에요.

N·V·H죠. 방음·방청·방진이 엄청 잘됐어요. 뿐만 아니라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보스(BOSE) 스피커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이라고 해서 차량 안으로 유입되는 엔진음을 분석하고 적절한 반대파장으로 소음을 상쇄 시켜준다고 합니다.

사람의 귀로 들리는 음을 정숙하도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파장을 보내는 장치죠.

 

정차 시 소음 측정과 아스팔트기준으로 60㎞/h, 100㎞/h에서 소음 측정 수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정차 시 49dB로 측정됐네요. 60㎞/h에서 50~51 dB, 100㎞/h에서는 50 dB.

40~60dB이 도서관 소음 수치. 도서관 수준의 소음 수치를 보여주는 QM6 디젤입니다.

이 측정 수치는 참고용일 뿐입니다.

 



도로 상황 주변 여건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이죠.

승차감도 아주 부드러워요. 단단한 느낌보다는 폭신하게 잡아주는 하체에요. 노면 요철을 거의 흡수해버리네요. 진동을 걸러내고 올라옵니다. 네바퀴 굴림이라 주행감, 코너링 성능은 나무랄 곳이 없어요. 노면을 움켜잡고 탈출하는 느낌이 있어요.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기대 이상으로 차 좋은데요.

첫째로 스타일 좋고, 두 번째는 정숙하고, 세 번째는 주행안정성이 좋고, 네 번째는 연비?

서울시내 출퇴근 정체구간과 시내 주행만 50여 ㎞를 주행해봤는데요.

 

트립 상 리터당 8.9㎞ 수치를 기록해주더라고요. 막히는 길과 정체구간을 주로 달렸는데… 나쁘지 않은 수치 입니다. 반면 시속 100㎞로 고속도로만 달렸더니 리터당 16㎞이상 기록해줍니다.

(정부 공인 표준연비 : 복합 11.7㎞/L, 도심 11.1㎞/L, 고속도로 12.4㎞/L(19인치 타이어 기준))

 

이차의 심장은 2.0리터 dCi 디젤 직분사 터보엔진을 품었습니다. 기존과 동일합니다. 상품성 높인 연식 변경 모델입니다. 7단 수동모드가 가능한 자트코(Jatco)사의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CVT)를 통해서 177마력, 38.7㎏·m 토크의 힘을 발휘합니다.

 

급 가속에서는 엔진반응이 그 닥 빠르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묵직~하고 차분하게 속도계 수치를 올려줍니다. 사륜구동이라는 장점은 와인딩 구간과 인터체인지 코너를 진입할 때 위력을 보여주더라고요. 불안감 없이 아스팔트를 물고 탈출하는 느낌입니다. 사륜구동의 안전성이 여기서 나오는 거죠.

아리따운 미인과 함께 사륜구동 차량의 장점을 살려서 오프로드를 살짝 달려볼까 합니다.

 

이차는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차라기 보다는 도심형 사륜구동에 가까운 차량입니다. 근데~ 오프로드 주행에 부족함을 모르겠어요. 잘 달려주고, 안정된 주행감성을 느낄 수가 있어요.

온로드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경험하게 되네요. 기대했던 것 보다~ 아니 기대 이상이에요. 오프로드 성능이 너무 좋아요.

도심에서만 달리기엔 너무 아까운 QM6 4WD인 것 같아요.

QM6에는 전자식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All mode 4X4-i, AWD)이 적용됐는데요. 저속·고속 상관없이 자동으로 전륜과 후륜에 토크를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함으로써 안정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 입니다. 전후 토크 배분비율은 100:0부터 50:50까지 노면상황에 감지하며 실시간으로 배분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전자제어 시스템인데요. 언제 어떤 방식으로 토크 분배를 제어하는지가 주행성능을 판가름하기 때문입니다. 험로주행에 대한 자동차제작사의 노하우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바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노하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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